두부 씨랑 술 한 잔 하고자
모란역에서 만났는데요
로바타잔잔을 가려고 했지만 휴무더라고요! ㅠ
그래서 카카오 맵 리뷰를 보니 모란 문이라는 곳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또 새로운 거에 목말라 있기 때문에 바로 갔습니다.
모란 문
와 모란 문은 지하에 있는 거 꼭 알아두세요!
엄청 헤매었어요ㅠㅠ
간판도 작고 지하라서 어디지ㅠㅠ 했는데
두부 씨가 배고프다고 하는 거 겨우 참고 찾았습니다.
(분노_나도 배고프다 임마)
모란 문 메뉴~
정말 다양합니다!
바 형식 테이블에 앉았는데 분위기가 미쳤다
근데 의자가 너무 불편해서
키 큰 두부 씨가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리고 향을 피우시는데 바로 옆이라서 좀 어지러웠어요 ㅋㅋ
한라산 - 5,500원
토닉워터 - 2,000원
저와 두부 씨의 사랑 한라 토닉!!
와 토닉워터 캔 하나에 2천 원 ㅠㅠ
비쌌습니다.
아 그리고 한라 토닉 말고 한라 크렌베리 아시나요>?
한라산에 크렌베리 주스 섞어 마시면 진짜 너무 환상적 ㅠㅠ
한 번 드셔 보세요!
버터 갈릭 감자튀김 - 11,000원
양이 적어서 아쉬웠는데 먹다 보니 많은 느낌 ㅎㅎ
근데 이거 진짜 어딜 가든 맛있는 것 같아요!!
버터와 갈릭과 감자튀김의 조화 ㅠㅠ 못 잃어
오꼬노미야끼 - 20,000원
모란 문 오꼬노미야끼는 조리하는데 20분이 넘게 걸린다는 사장님의 말을 들었지만 시켰습니다 ㅎㅎ
두부 씨가 오꼬노미야끼 먹고 싶다고 예전부터 노래를 불렀거든요!
나왔는데 이건 또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ㅋㅋ
양이 진짜 많아서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두부 씨는 개인적으로 마요네즈를 찍어 먹는 걸 좋아해서 마요네즈 좀만 더 달라고 했습니다.
(일본에서 그렇게 먹은 게 너무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친절하게 가져다주시는 사장님 ㅠㅠ 다들 너무 친절하세요
총평
비싸기는 비싼데 모란에 이런 술집도 있고 좋았습니다.
분위기가 엄청 좋더라고요!
두부 씨랑 분위기 좋은 곳에서 술 한 잔 하니까 너무 행복했습니다.
모란 문 사장님과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오꼬노미야끼는 진짜 맛있었습니다.
완전 추천드려요!!
(배고플 때 X >> 나오는데 오래 걸림)
토마토 리조또랑 항정살 구이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그걸로 한 번 먹어보도록 하죠 ㅎㅎ
위치
모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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