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제8탄!!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
제주도 와서 생선조림은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 마지막 만찬으로 어딜 갈까
이곳저곳 검색하다가 카카오 맵 리뷰가 좋은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우럭 조림과 옥돔 구이가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ㅎㅎ
조금 비싸지만 한 번 가봤습니다.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의 가게 겉모습은 이렇습니다 ㅎㅎ
대기실도 있더라고요!
저는 대기 없이 들어갔습니다 (평일 점심)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 메뉴판
평일 런치라 런치만 적힌 메뉴판을 주신건 가?
제주 오메기 술 먹어보고 싶었지만 비행기 타야 하기 때문에 패스!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은 이런 이벤트도 있네요 ㅎㅎ
리뷰가 좋은 이유는 있나 봅니다
맛있는데 이런 친환경 이벤트도 하고 좋네요
(주문)
런치 B세트 - 24000원 * 2
냥푼밥 1 공기 추가 - 1000원
우와아 우럭 조림이 나왔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럽게 나옵니다.
총 구성: 우럭 1마리, 새우 2마리, 전복 2마리, 두부, 무, 시래기
우럭 맛있었지만 우럭보다 전복이랑 새우가 더 맛있었어요!!
새우는 탱글탱글 전복은 야들야들
근데 양념이 조금 달고 매워요// 신라면도 매운 맵 찔이 기준입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냥푼밥 1 공기 추가했습니다.
시래기가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시래기가 양념을 먹어서 맛있었습니다.
완전 고봉밥으로 주셔서 다 못 먹었습니다.
냥푼밥과 쌈채소, 김, 반찬
김이 진짜 맛있었어요!!
쌈은 양배추가 맛있더라고요!!
제주 뿔소라 미역국입니다.
뿔소라가 1개밖에 안 들어있어서 실망 ㅎㅎ
미역국 만들다가 뿔소라를 실수로 빠트린 느낌,,
힝 더 넣어주세요
옥돔구이까지 나오면서 한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옥돔 구이가 진짜 맛있어요!! 살은 별로 없는데 고소합니다
옥돔 살 발라서 우럭 조림 국물에 찍어먹어도 맛있더라고요 ㅎㅎ
저는 잡채도 맛있어서 리필해먹었어요
(총평)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 맛있었습니다.
남자 친구는 제주도에서 먹은 것들 중에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옥돔이랑 우럭은 처음 먹어보는데 솔직히 맛을 비교할 수는 없었습니다 ㅎㅎ
근데 고소하니 맛있더라고요
우럭 조림은 그 양념의 맛이 자극적이고 밥을 술술 부르는 느낌
옥돔구이는 정말 고소하고 짭짤해서 밥에 얹어먹으면 밥도둑입니다.
밑반찬들도 맛있었습니다.
우럭이랑 옥돔이 생각보다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아기 밥을 서비스로 주는데 정말 괜찮아 보였습니다.
(위치)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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