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면 흑돼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다녀온 우도근고기(운산식당)
맛집 찾아보다가 와봤습니다!
대기가 너무 길었어요 ㅜㅜ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없고 테이블도 비워져 있는데 ㅋㅋ
다들 어디선가 달려오더라고요?
흑돼지 근고기는 이미 품절,,
흑돼지 라면은 SNS 인증 시 무료
주문
흑돼지 오겹살 - 18000원 * 2
흑돼지 목살 - 18000원
공깃밥 - 1000원 * 2
한라산 17도 - 4000원
음료수 사이다 - 2000원
흑돼지 라면 - SNS 인증으로 무료!
기본 반찬 다 맛있었습니다.
고사리랑 소시지 야채볶음은 리필해서 더 먹었어요 ㅎㅎ
은박지에는 파스타가 있다고 합니다.
두근두근
고기를 얹으시고 떠나시는 사장님 ㅎㅎ
일단 고기 익기 전에 기본 반찬이랑 서비스 청국장을 먹으며 기다렸습니다.
역시 흑돼지 하면 한라산!
흑돼지 라면이 나왔습니다.
신라면이 베이스인 것 같았습니다.
흑돼지 향은 별로 안 났고요.
약간 식감이 참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맛있었음
특이하게 비계를 다 자르시더라고요
근데 먹고 나니 이유를 이해했습니다.
슥슥 잘라주시는 사장님 ㅎㅎ
다 구워졌습니다. 먹음직스럽죠?
비계가 진짜 너무 쫀득쫀득해서 비계만 먹고 싶더라고요!
역시 흑돼지는 쫀득쫀득 ㅎㅎ
고사리랑 김치랑 같이 먹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파스타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좀 무미에 가까운 맛이랄까요?
근데 가족들은 오일 파스타 같다며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나 봅니다!
총평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웨이팅 시스템 이상합니다
오기 전에 한참 전에 와서 웨이팅 적으시고 가세요,,
테이블이 3개나 비었는데도 치우지 않고 계속 기다리게 합니다.
다른 리뷰 봤는데 사장님만 바쁘시다고 하더니 진짜 그렇더라고요.
직원 분들은 바쁘지도 않은데 테이블도 안 치우고,,, 다리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진짜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팍 상했는데 맛집이라고 해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고기는 맛있었습니다. 다 구워주시고 사장님 말도 재밌게 하시더라고요.
근데 주문을 제대로 안 받으셔서 몇 번을 불러야 했고요,,
잔을 주셨는데 계속 깨진 잔을 주셔서,,, 잔을 3번이나 바꿨습니다.
솔직히 이런 모든 사항이 개선된다면 다시 갈 의향 있습니다.
위치
우도근고기 (운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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